바빴다.
사고 한 건 크게 터진 거 수습하고, 영국 녀석이랑 되지도 않는 영어로 한참 싸우고, 꼴같지도 않은 기획 이슈들 처리하고...
대략 오늘 할 일은 마무리가 되어가는 중이긴 하다.
프로젝트가 막바지에 접어들다보니 사람들이 민감해지고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하나 둘 발생하기 시작한다.
프로젝트라는 거 한 두번 해 보는 것도 아니지만, 할 때 마다 이 타이밍은 이렇다.
왜 사람 일이란 건 예상보다 널널하게 혹은 잘 끝나는 경우는 없는건지...흐흐
한국은 밤 11시다.
누렝 엄마가 잠들었는지 모르겠다.
전화해봐야겠다.
누렝아 잘 자고 있니?? 아빠는 네가 무지 무지 보고 싶단다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