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
아부지 조직 검사 결과가 나왔다.
전이된 것 아니라고 하여 곧 수술 날짜를 잡을 듯 하다.
불행 중 다행.
이제 수술이 잘 되기만을 바라면 되겠구나.
2.
괜시리 붙여봤던 애드센스를 없애버렸다.
내가 프로 블로거 할 것도 아니고, 뭣보다 블로그가 지저분해지는 것 같았다.
(믹시 추천도 붙였다 지웠음)
블로그는 블로그.
3.
눈이 많이 와서 오늘은 아부지 병원에 못 갈 듯.
내일까지도 눈 온다고는 하던데, 내일은 뭔일이 있어도 간다.
4.
윈도우 XP 스킨을 맥OSX 스타일로 만들어주는 패키지를 깔았다.
깔면서 드는 생각.
'참 구차하구만...'
(이거 깔기 전 까지 XP를 Vista처럼 보이게 하는 스킨팩 깔고 쓰던 1人.)
엑박을 노트북처럼 개조한 외국 사이코. 너나 나나......
5.
후배녀석 하나가 난생 처음 기획이란 업무를 맡게 되어서 기획서 만드는 걸 도와 달라 한다.
처음으로 기획이란 걸 하게 되었을 때의 삽질이 생각나서 그러마고 했다.
(내 첫 기획서는 게임 기획이었는데, 워드로 수십페이지에 달하는 레포트같은 것이었다....-_-)
이것 저것 알려주면서 드는 생각 = 나도 참 이래저래 많이도 굴러 먹었구나.
열심히 살자~!!! 고 다시 한번 결심.
좋은 주말. 해피 위크엔드~